일찌감치 수도권 외 시장을 선점에 나선 잡코리아를 추격하는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채용업계의 경쟁은 후발주자들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고 있어, 한바탕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30일 관련업계의 따르면 채용전문업체 잡링크(http://www.joblink.co.kr)는 최근 전북을 비롯한 광주·전남, 부산·경남 등 전국 10여개 시·도 현지 채용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랑과 전북지역 계약을 체결한 잡링크는 컨텐츠 제휴는 물론 바이어 광고, 공동설문·마케팅을 통해 시장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스카우트와 일부 메이저 리쿠르팅 업체도 포화상태에 이른 수도권 비중을 줄이고, 지역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책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전북신문